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도기/작중 행적 (문단 편집) === 4회 === 귀농한 청년으로 위장한 도기는 차가 퍼진 상기 일당의 트럭을 본다. 상기는 도기에게 카센터 위치를 물어보지만 일부러 어렵게 알려주고 자리를 떴고 상기는 같이 있는 부하들을 시켜 공업소까지 트럭을 밀어서 온다. 그 공업소에는 차 수리공으로 위장한 도기가 있었고 상기가 견인차를 불러도 되지 않았냐며 묻지만 말도 안 했다는데 내가 어떡하냐는 듯이 대답한다. 상기 일당은 트럭을 수리해달라고 하지만 도기는 일부러 밀당을 한다. 상기가 수리비로 수십만원을 들이대자 도기는 계속 10만원만 주면 된다며 계속 밀당을 하면서 상기의 화를 돋구고 상기가 그냥 가자고 한다. 그러자 부하가 공연을 하러가야 한다며 얘기하는데 그제서야 수리를 해주겠다며 상기를 제대로 긁어버린다. 이후 상기 일당이 한 할아버지를 시장에 데려가서 카드로 수백만원을 긁을 조짐이 보이자 시장에 들어가 박주임이 개발한 전파수신기[* 해당 수신기가 근처에 있으면 모든 전파를 끌어당겨 이 수신기 근처에 있던 전자기기의 전파가 전혀 잡히지 않게 된다. 상기 일당의 단말기 역시 이 전파수신기로 인해 와이파이가 안 되어 결제가 되지 않았다는 것. 다만 그렇게 끌어들일 수 있는 거리가 매우 짧아서 상기가 피할 때마다 도기가 계속 쫓아다녔다.]로 상기를 쫓아다니면서 카드 결제가 되지 않도록 만든다. 상기가 계속 도기를 피해서 결제를 하려하자 도기는 계속 이 상품 어떻게 쓰냐며 들이대면서 상기의 속을 긁었고 결국 카드단말기를 떨어뜨려 망가뜨리게 만든다. 한편 다시 모범택시로 돌아온 뒤 박주임이 개발한 마이크로 상기 일당이 또 다른 할머니의 등골을 빼먹을 조짐을 확인한다. 그리고는 누군가에게 산책을 하러 가라고 전화한다. 한편 도기는 다시 긴급출동서비스로 위장하여 차가 퍼진 상기 일당을 만나고 상기는 보험 처리하면 되지 않았냐며 화를 내지만 도기는 싹 무시한채 경운기에 차를 연결한다. 상기는 도기를 한대 칠 것처럼 달려들지만 부하들이 말린다. ~~물론 진짜 쳤다면 거기서 참교육 당했었을듯~~ 도기가 상기 일당의 차를 끌고가는 사이 성철이 노인으로 변장해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택시비로 100달러 지폐를 보이며 상기 일당의 관심을 쏠리게 만든다.[* 이 때 상기 일당이 최주임과 박주임이 위장해둔 성철의 집에 잠입하는데 성철은 수백장의 돈을 들고 [[백성미]]가 했던 명대사 '''"명심해, 사람은 죽어도, 돈은 안 죽어. 니가 죽어도 갚지 못한 돈은 니 처자식, 니 사돈의 팔촌까지 쫓아가서 받아내."'''를 시전하고 맨 바닥에 던지며 치매 노인 연기를 하고 그 집에 백성미의 명패를 깔아두며 성철이 백성미와 관련된 부자 노인--이라는 설정을--이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성철은 이후 뒷산에서 상기 일당의 눈에 띄는데 그것을 확인한 도기가 틈을 타 최주임과 박주임이 상기 일당의 숙소를 수색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아무것도 찾지 못하자 돈을 숨겨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다음날 상기 일당의 트럭이 다시 도기의 공업소로 들어오고 상기는 다시 수십만원을 들이대며 수리를 해달라고 한다. 상기 일당은 성철에 대한 것을 물어보는데 상기가 땅에 대한 것을 물어보자 도기는 헷갈리는 척을 하면서 빨간 깃발을 얘기하자 상기 일당은 곧장 뒷산의 빨간 깃발이 있는 곳을 찾아가 땅을 파보지만 아무것도 안 나온다. 상기는 곧장 도기가 국밥을 먹고 있는 식당을 찾아가고 아무것도 없다고 화를 내자 빨간 깃발을 빌려갔다고 했지 땅이 있다고는 안 했다고 오히려 화를 낸다. 그러자 도기는 밭을 안 매고 트랙터를 끌었다며 얘기하자 상기 일당은 트랙터를 빌려달라며 다시 돈을 내민다. 그런데 그 틈에 도기가 아까 차 수리 때 돈을 다 내밀면서 비어 있던 지갑에 다시 돈을 채워진 것을 보고 어디서 돈을 빼온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고은은 근처에 ATM기기가 없다고 얘기하자 도기는 대충 어디 있을 지 짐작이 간다는 듯이 얘기한다. 그렇게 도기는 트랙터를 끌고 다시 뒷산에 도착하고 상기 일당은 돈을 파겠다는 생각으로 도기를 산에서 내려보낸 뒤 다시 땅을 파보지만 똥이 담긴 박스만 찾을 뿐이다. 거기에 도기가 한번 시동을 건 뒤 다시 걸리지 않게 수를 써놨고 부하가 안 된다고 얘기하자 상기가 해보는데 이 틈에 차에 스파크가 튀면서 상기의 얼굴이 검게 물든다. 그렇게 밤이 되자 도기가 성철의 집을 찾아가는데 상기 일당이 자기가 돌볼테니 도기는 빠지라고 협박한다. 동이 튼 뒤 도기는 성철과 통신을 하는데,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닌다고 하자 공연을 보고 싶다고 얘기하라며 고은을 가수 은이로 위장시켜 무대에 오르게 만든다. 고은은 최주임과 박주임에게 내가 어떻게 하나며 질색팔색을 다 내지만 도기는 고은에게 고은 밖에 없다며 자신감을 주고 결국 고은은 도기의 응원에 힘입어 무대에 오른다. 고은은 상기가 알바 차원에서 성철을 돌보라고 하자 성철은 도기가 자아성찰의 시간을 상기 일당에게 주겠다고 얘기했다면서 고은에게 집 앞에 세워진 외제차를 지급한다. 그리고는 고은이 상기 일당이 하는 짓을 알고 있다며 보물 지도를 슬쩍 보여주며 먼저 도망가고 그런 고은을 상기 일당이 추격하는데 도기가 고은에게 도망칠 경로를 설계해주고 그 동안 도기는 경운기를 타고 잠복하다가 상기 일당의 트럭을 가로막는다. 그 사이 고은은 한 채석장으로 도망가 차에서 빠져나가고 상기 일당은 고은의 차를 추격하는데 도착하니 고은은 없고 지도만 보인다. 그 때 상기 일당의 차의 브레이크가 풀려 채석장 아래로 굴러떨어져 폭발하면서 완전히 파괴된다. 사실 상기 일당이 성철에게 붙은 사이 도기와 최주임, 박주임이 상기 일당의 트럭을 수색했고 화물칸 아래와 차량 아래에 있던 여분 타이어 안에 엄청난 규모의 돈과 금괴를 발견한다. 무지개운수 멤버들은 이 돈을 전부 빼돌린 뒤 상기 일당이 고은이 남기고 간 지도에 정신팔린 사이 도기가 트럭에 설치해둔 장치의 버튼을 눌러버려 브레이크를 풀어버리고 트럭을 그대로 굴러떨어지게 만든다. 그것을 본 상기는 돈을 다 털린 건 예상 못 하고 전 재산을 잃었다고만 생각한 채 그대로 오열을 하고[* 옆의 부하들이 왜 상기가 오열하는 지 모르는 것을 보면 부하들에게도 돈에 대한 얘기는 일절 안 했던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부하들을 부릴 대로 부려먹고 상기 혼자 다 먹으려다가 몽땅 잃은 셈.] 도기는 다시 경운기를 끌고와 현장을 다시 본 뒤 성철에게 마지막 산책을 하라는 얘기를 한다. 차가 불타는 것을 본 상기는 부하들을 데리고 뒷산을 걸어가는 성철을 찾아가 칼로 위협을 하는데 이 때 성철은 도망치다가 낭떠러지를 본 뒤 그대로 강에 뛰어든다. 상기는 성철에 뛰어드는 것을 본 뒤에도 돈을 혼자 독차지할 생각 밖에 없는 모습을 보이자 부하들은 사람을 죽였다는 두려움에 그대로 도망치는데 그 타이밍에 도기의 모범택시가 내려오고 부하들은 그 모범택시에 타게 된다. 도기는 부하 두 명을 피터질 때까지 패버린 뒤 그물망에 묶어 밀물이 몰려오는 갯벌에 버려두고 간다. 이후 상기가 그 지도 안의 보물에 눈이 돌아 온 산을 뒤지는 사이 도기를 비롯한 모범택시 멤버들은 상기를 제압하지 않고 그대로 복귀한다. 도기의 목적은 상기가 전 재산을 잃어버리고, 동료도 잃고, 사람도 눈 앞에서 죽은 상황에서 정신줄을 놓아버린 뒤 초라한 모습을 하고 돈을 묻은 곳을 계속 찾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성철은 이를 두고 '자신의 욕심이 만든 감옥 같다.'고 얘기하고 박주임이 '그 감옥에서 언제 나와?'라고 묻는데, 도기는 감옥 같아도 스스로 깨닫는다면 그냥 문을 열고 나올 수 있겠지만 못 깨달으면 평생 못 나올 것이고, 덤으로 '''[[지뢰]]'''[* 군사적으로 빨간 깃발은 지뢰 매설지역이라는 표시이다. 실제 전방 지역에서는 이런 깃발을 많이 볼 수가 있는데, 민간인 구역에 지뢰가 발견될 시 군 당국에서 [[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1833|이런 식으로 빨간 깃발을 설치해둔다.]] 군 장교 출신 도기가 뒷산에 빨간 깃발이 많다는 것을 제대로 캐치해서 상기 일당을 성철의 땅에 빨간 깃발이 있다며 현혹시킨 뒤 지도를 보여주며 채석장 뒤에 지뢰가 매설된 빨간 깃발 지역으로 제대로 유도한 것. 도기는 이를 두고 '''"보물은 없지만, 꽝은 있거든요"'''라고 얘기한다.]가 있어 빠져나오지도 못할 것이라는 얘기를 한다. 돈에 완전히 눈이 돌아간 상기는 그 지뢰를 밟으며 최후를 맞이한다. 도기의 설명을 들은 모범택시 멤버들은 도기의 엄청난 빌드업에 그저 감탄한다. 그렇게 복수를 수행한 뒤 상기 일당에게 빼돌린 돈으로 폐가전제품을 구매한 어르신들에게 새 가전제품을 사드리고 이임순 할머니를 비롯한 어르신들의 빚을 갚아준 뒤 이임순 할머니가 농주역에서 아들과 손자를 만나는 현장을 지켜보고 무지개운수로 복귀한다. 그런데 며칠 뒤 도기가 일반 운행을 나가려하는데 의문의 누군가가 모범택시 멤버들을 찾았다며 사진을 찍는다. 도기는 이 사실을 모른 채 택시에 탑승하며 4회 종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